사진 속 전봇대를 지우고, 좁게 찍힌 풍경을 넓히고, 테이블 위에 꽃병을 놓는 일. 포토샵 생성형 채우기라면 클릭 몇 번이면 되지. 하지만 구독료가 오르면, 가끔 사진을 손보는 사람에게는 부담이야.
무료 편집기 GIMP에 OpenFill을 붙이면 이런 생성형 편집을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어.
그럼 어도비 소프트웨어의 구독료는 얼마나 올랐고, 사용자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
구독료, 얼마나 올랐을까?
Adobe는 환율 변동을 이유로 한국을 포함한 9개국의 Creative Cloud와 Document Cloud 가격을 2026년 8월부터 순차 조정하고 있어.
연간 약정 고객은 약정 종료 시점부터, 월 단위 고객은 다음 결제일부터 새 요금이 적용되는 방식이야.
✦ 일주일 간격으로 확인한 Adobe 구독료
부가세 포함, 연간 약정·월별 청구. 10/26 독립 기록과 11/2 공식 페이지 비교
10월 26일 한국 Adobe 페이지에 기록된 가격과 11월 2일 현재 공식 플랜 페이지를 비교하면 차이가 보여. 모두 부가세를 포함한 연간 약정·월별 청구 가격이야.
연간 추가 부담은 Photoshop 49,200원, 포토그래피 46,800원, 모든 앱 117,600원이야. 모든 앱 첫해 월 65,300원 프로모션은 신규 구독자에게만 적용되고, 다음 해부터 정가 87,900원이 기준이지.
표의 인상률은 두 시점에 공개된 정가를 비교해 계산한 값이야.
✦ 39,050원이 87,900원이 된 이유
할인 종료와 정가 조정이 겹친 사례
| 구분 | 금액 | 내용 |
|---|---|---|
| 할인 종료 | +39,050원 | 39,050원 → 78,100원 |
| 정가 조정 | +9,800원 | 78,100원 → 87,900원 (+12.5%) |
| 최종 증가 | +48,850원 | 할인 종료 + 정가 조정 |
어때? 요금이 꽤 올랐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모든 앱 요금이 월 39,050원에서 87,900원으로 바뀐다"는 갱신 안내를 받은 이용자의 놀란 반응이 관심을 끌었어. 왜 이런 일이 생긴 걸까?
어도비는 2025년 11월 싱글즈데이(3~13일)와 블랙프라이데이(14~28일) 모두 신규 고객에게 월 39,050원, 50% 할인을 제공했었거든.
아마도 지금 어도비 구독료 인상으로 충격을 받은 이용자들은, 예전에 어도비가 할인을 제공하는 기간에 가입했던 이용자들일 가능성이 있어.
✦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
갱신액 급등 체감과 대안 검토
어쨌든 어도비의 구독료 인상은 사용자들에게 분명히 부담으로 작용했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갱신액이 2배 넘게 뛴 것처럼 보인다는 반응과, 회사 PC에서 Adobe를 빼라는 공지를 받았다는 경험담까지 나왔어.
Reddit에서는 Adobe 의존도를 줄이겠다며 GIMP·Krita·Affinity 등을 대안으로 거론하는 댓글도 나왔지.
하지만 어도비의 구독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어.
Photoshop만 쓰는 사람에게는 다른 앱을 이것저것 사용하느니 '포토그래피 플랜'이 경제적이라는 의견도 있었고, 익숙한 작업 방식 때문에 대체 프로그램으로 옮기기가 꺼려진다는 말도 있었어.
기존 포토샵 사용자라면 분명히 고민이 되겠지만, 그동안 해오던 작업이 주로 기본적인 이미지 편집이나 썸네일 제작 등 그렇게 전문적이지 않은 작업이었다면 GIMP와 OpenFill 조합도 충분히 비교할 만한 선택지가 돼.
GIMP에 생성형 편집을 더하다
GIMP는 자르기·색상 보정·복구 브러시·텍스트·레이어 합성 등을 갖춘 무료 오픈소스 편집기야. 최신 안정 버전은 3.2.6이고, 3.2에는 링크 레이어와 벡터 레이어, 비파괴 필터도 들어왔어.
OpenFill을 더하면 GIMP 안에서 AI 채우기와 물체 제거, 캔버스 확장을 이어서 할 수 있지.
✦ Generative Fill 작업 흐름
선택 영역에서 새 레이어까지
OpenFill은 GIMP와 ComfyUI를 연결하는 플러그인이야.
ComfyUI의 복잡한 노드 그래프를 사용하지 않고도, GIMP의 편집 화면에서 ComfyUI의 이미지생성 관련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OpenFill이 도와준다고 보면 돼.
물론 GIMP는 포토샵 같은 고급 프로그램에 비해서 인터페이스도 약간 구식 느낌이 있고 확실히 무료 오픈소스 프로그램의 느낌이 나. 포토샵을 오래도록 써오다가 갑자기 GIMP로 갈아타려면 아무래도 포토샵보다는 기능이 부족하니 "엥?
이런 것도 안 돼?"라는 생각이 들지도 몰라. 하지만 포토샵의 구독료가 앞으로 내려갈 리는 없어 보이고 점점 올라갈 텐데, 고민이 되는 사용자라면 한 번쯤 사용해 볼 만해.
Generative Fill: 선택 영역을 원하는 장면으로
✦ OpenFill 네 가지 기능
Filters > OpenFill에서 OpenFill 창을 열고 원하는 기능을 선택하면 돼
가장 익숙하게 느껴질 기능은 Generative Fill이야. 사진에서 바꾸고 싶은 영역을 선택하고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돼.
예를 들어 카페 테이블 위 빈 공간을 선택하고 “작은 흰색 도자기 꽃병과 노란 튤립”이라고 적으면, 모델이 주변 조명과 색감에 어울리는 사물을 선택 영역 안에 그려 넣는 식이지.
꽃병 위치가 조금 어색하면 마스크만 손보면 되고, 마음에 드는 시안만 남기면 돼. 기존 물체를 다른 물체로 바꾸거나, 벽에 액자를 추가하거나, 하늘의 빈 부분에 구름을 더하는 작업에도 활용할 수 있어.
Remove Object: 프롬프트 없이 물체 지우기
전봇줄이나 쓰레기통, 사진 가장자리의 지나가는 사람처럼 눈에 거슬리는 물체를 없앨 때는 Remove Object를 사용해. 지울 대상을 선택하고 Remove를 누르면, 굳이 삭제하라는 프롬프트를 입력하지 않아도 삭제가 되지.
기본 모델인 LaMa는 선택 영역을 주변의 색과 질감에 맞춰 메우는 방식으로, 벽이나 하늘, 바닥처럼 주변 패턴이 이어지는 사진에서 유용해.
Genspark의 경우에도 예전에는 이미지 우측 하단에 조그만 워터마크만 넣었는데, 최근에는 정책을 바꿔서 아예 이미지 한 가운데에 대문짝만하게 워터마크를 넣어버리더라. 난 태어나서 그렇게 큰 워터마크는 처음 봤어. 앞으로도 생성형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나 딥페이크 등 문제는 계속 생길거고, 워터마크 정책도 강화될 가능성이 높잖아. 이미지 편집을 많이 한다면, 로컬 AI 이미지 편집기 하나쯤은 마련해놓자.
윈도우 기본 사진편집 프로그램에도 단순한 생성형 지우기 기능이 있잖아. 만약 그 기능을 자주 사용하는데 뭔가 부족함을 느꼈다면 OpenFill을 사용해보자.
특히 온라인 이미지 편집 사이트 중에 워터마크를 붙이는 곳이 종종 있어서, 이미지에 있는 물체를 지우려다가 오히려 워터마크가 달리는 불상사가... 종종 일어나잖아. 로컬에서 생성형 지우기를 할 수 있는 건 상당히 편한 기능이지.
Generative Expand: 프레임을 넓히기
사진을 찍고 나서 구도가 너무 타이트하다고 느낄 때가 있어. 예를 들어 인물 머리 위 공간이 부족하거나, 풍경 사진을 가로형 배너로 바꾸려는데 좌우 길이가 짧은 경우 말이지.
Generative Expand는 캔버스의 가장자리를 바깥으로 끌어 늘리거나 원하는 비율을 선택해 새 영역을 만들어 줘. 새로 생긴 테두리는 기존 사진의 색과 구도에 맞춰 생성되고, 필요하면 프롬프트로 생성되는 장면을 지정할 수도 있어.
예를 들어 바닷가 사진의 오른쪽과 왼쪽을 넓히면 파도와 모래사장이 이어지는 공간을 만들 수 있어. 세로 사진을 가로 배너로 바꿀 때도 인물은 그대로 두고 양옆 배경을 보충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지.
기존 사진을 억지로 늘리는 것과 달리, 빈 캔버스 영역을 모델이 새로 그린다는 점이 핵심이야. 기존에 클라우드 이미지생성 서비스에서는 보편화된 기능이지만, 로컬에서는 쓸만한 모델이 별로 없었잖아. 그런 측면에서 의미가 있지.
Create: 프롬프트로 새 레이어 만들기
Create는 프롬프트로 새 이미지를 만들거나 현재 문서에 새 레이어를 추가해. 선택 영역이 있으면 그 크기에 맞춰 만들 수 있지. 제품 사진에 놓을 소품이나 썸네일 장식 요소를 별도 레이어로 생성한 뒤 크기와 위치를 지정하는 식이야.
예전에는 이미지 생성 사이트나 ComfyUI 등을 이용해서 이미지를 만들고 그걸 끼워넣어야 했잖아. OpenFill을 이용하면 필요한 이미지를 사진 편집기 안에서 바로 생성할 수 있으니까 편하지.
내 PC에 맞는 모델 고르기
✦ PC에 맞는 OpenFill 모델
다운로드 크기·VRAM·라이선스
| 모델 | 다운로드 크기 | VRAM 기준 | 주요 작업 | 라이선스 |
|---|---|---|---|---|
| LaMa | 0.2GB | 2GB | 물체 제거 | Apache-2.0 |
| DreamShaper 8 | 2.0GB | 4GB | 채우기·확장·새 이미지 | OpenRAIL-M |
| RealVisXL V5 | 6.5GB | 8GB | 채우기·확장·새 이미지 | OpenRAIL++-M |
| FLUX.1 Fill Q4 | 10.0GB | 8GB | 채우기·확장 | 비상업용 |
| Qwen Image Edit 2511 Q4 | 21.3GB | 12GB | 채우기·확장 | Apache-2.0 |
GIMP를 실행한 뒤에 Filters > OpenFill > Generative Fill...의 Models 탭에서 '모델 관리자'를 열 수 있어.
모델 이름과 다운로드 용량, VRAM, 라이선스 등을 확인하고, PC에 맞는 모델을 골라 내려받으면 돼. LaMa는 물체 제거용으로 가볍고, DreamShaper와 RealVisXL은 프롬프트 채우기·확장·새 이미지 생성에 쓸 만하다고 해.
FLUX와 Qwen은 메모리를 더 요구하는 고급 편집 모델이지.
GIMP 플러그인 최신판은 10월 26일 공개된 2.0.0-beta.6이야. GIMP 3.2 이상에서 작동하고, Windows는 첫 실행 때 ComfyUI를 자동으로 내려받을 수 있어(다운로드 약 2GB, 압축 해제 후 약 7GB).
macOS와 Linux는 ComfyUI를 따로 준비해야 한다고 하네. ComfyUI는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거고, 편집기를 닫으면 함께 종료돼. ComfyUI를 할 줄 몰라도 상관없어.
OpenFill이 작업을 할 때 도구로 활용할 뿐이니까.
GIMP와 OpenFill, 나한테 맞을까?
일상적인 사진 보정과 썸네일 제작에 생성형 편집을 자주 곁들이는 사람이라면 이 조합의 쓰임새가 분명해.
여행 사진에서 방해되는 물체를 지우고, 세로 사진을 가로 배너로 넓히고, 제품 사진에 소품을 추가하는 작업을 같은 편집기 안에서 처리할 수 있거든. AI 편집 결과가 별도 레이어로 남으니 기존 이미지와 비교하거나 부분적으로 수정하기도 좋아.
GIMP는 PSD 내보내기를 지원하고 RAW는 darktable·RawTherapee와 연동해 다룰 수 있어.
일부 PSD 혼합 모드와 전문 CMYK 인쇄 작업은 기존 Photoshop 환경과 차이가 있지만, 개인 사진·블로그 이미지·SNS 콘텐츠·간단한 제품 편집이 중심이라면 GIMP와 OpenFill은 구독료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야.
여러 Adobe 앱을 매일 쓰는 사람에게는 기존 작업 환경의 가치가 크겠지만, 포토샵만 사용하는 데다가 사진 보정과 썸네일, 가끔 하는 생성형 편집이 중심이라면 GIMP와 OpenFill로도 필요한 작업을 이어갈 수 있을 거야.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칠게. 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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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버전: Photoshop Price Hike? Try Free GIMP + OpenFill AI Ed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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